"공직자 업무 복귀로 하루 빨리 국정 정상화되기를 기대"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알림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기각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탄핵의 사유조차 불분명한 무리한 탄핵소추 4건을 모두 기각해 야당의 탄핵 남발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이 하루빨리 업무에 복귀해 국정이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최 원장 탄핵심판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 '표적감사'를 했다는 국회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감사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지검장 등 검사 3명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의혹 부실수사 논란'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됐으나, 헌재는 이들에 대해 모두 전원일치로 기각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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