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창신대학교가 제안해 창원지역 대학의 발전 방향과 향후 지원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희 총장은 “창원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더 나아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창원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창신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홍남표 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홍 시장은 “창원 지역 대학이 발전해 나가는 것은 곧 지역사회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창원시는 대학들이 교육·연구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와 대학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창원시와 지역 내 대학이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대학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도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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