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미나미노, AS모나코와 재계약…2027년까지 동행

기사등록 2025/03/05 14:46:44

"훌륭한 팀의 일원으로서 늘 행복"

[리스본=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AS 모나코의 미나미노 타쿠미. 2025. 2. 18.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나미노 다쿠미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AS모나코와 재계약을 체결해 동행을 이어간다.

모나코는 지난 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미노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미나미노는 2023~2024시즌 매우 성공적인 두 번째 시즌을 보냈다. 당시 팀은 리그 2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다"고 조명했다.

이어 "미나미노는 다재다능하고 투지가 넘친다. 최근 4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 시즌 팀의 UCL 최다 득점자(3골)이기도 하다"고 극찬했다.

미나미노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늘 행복하다. 모나코가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모나코=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AS모나코의 미나미노 다쿠미. 2024. 10. 22.
지난 2012년 미나미노는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듬해 그는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포함해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잠재성을 증명했다.

미나미노는 2015년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 이적으로 유럽에 입성했다.

당시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전 세계가 주목하던 공격수 엘링 홀란(현 맨체스터 시티)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2020년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클럽 리버풀에 입단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비록 주전 자리를 꿰차진 못했지만, 컵 대회에서 요긴하게 활용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미나미노는 2022년 모나코로 이적해 지금까지 프랑스 리그앙 무대를 누비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모든 대회를 합쳐 6골 5도움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모나코는 그런 미나미노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2027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