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서경대학교가 26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2025 늘봄학교 대학연계프로그램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경대는 이날 협약식에 서경대 김범준 총장, 이철민 산학처장, 최은정 문화예술센터장, 사업운영 PM 허수연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주소연 교육정책국장, 최창수 초등교육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서울특별시 관내 초등학교 21개 학교의 26개 학급에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이를 위한 전문 강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지원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 1년간이다.

 '2025 늘봄학교 대학연계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지역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우수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경대는 지난해 늘봄학교 대학연계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2025년 늘봄학교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허수연 문화예술센터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자와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늘봄학교의 프로그램뿐 아니라 교수자 대상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늘봄학교 교육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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