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중·고등학교 종교 교과서 발행

기사등록 2025/02/27 07:00:00
[서울=뉴시스] 중학교 종교 교과서 '청소년의 삶과 종교'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종교 교과서를 펴냈다. 

26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주교회의 교육위원회가 지난달 1월 30일 중학교 종교 교과서 '청소년의 삶과 종교'를 지난해 12월1일 고등학교 종교 교과서 '삶과 종교'를 발행했다.

중학교 교과서 '청소년의 삶과 종교'와 고등학교 교과서 '삶과 종교'는 정부의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종교 교과서 개발 사업' 결과물로 각각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인정을 받은 교과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 교과서들에 대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승인을 받고 심의 기구인 교육청의 인정 도서로 승인을 받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종교 교과서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주교회의 교육위원회는 가톨릭 중고등학교 교장들이 정부의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가톨릭 종교 교과서 편찬을 요청함에 따라, 가톨릭학교교육포럼에 위탁해 2023년 1월부터 종교 교과서 편찬에 착수했다.

'청소년의 삶과 종교'의 집필은 조영관 신부, 김경이 가톨릭대 대학원 교육학과 교수, 김율옥 수녀, 박진희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 서울대교구, 동성중학교 교사인 오승언 신부, 오지섭 서강대 종교학과 대우 교수가 참여했다.

'삶과 종교' 집필진에는 조영관 신부, 김경이 교수, 김율옥 수녀, 서울대교구, 계성고등학교 교사인 김홍주 신부, 오지섭 교수가 함께했다.
[서울=뉴시스] 고등학교 종교 교과서 '삶과 종교'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소년의 삶과 종교'와 '삶과 종교'는 인간의 삶에서 종교가 갖는 의미와 역할, 여러 종교, 또 그 종교들이 가르치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교과다.

그 지혜를 개인의 삶과 더불어 사는 사회 공동체에서 실천하는 지혜로운 시민을 기르는 것이 이 교과의 목표다.

'청소년의 삶과 종교'는 인간과 종교, 다양한 종교와 문화, 종교와 예술, 종교의 사회적 역할 등 4개 대단원으로 구성됐다.

'삶과 종교'의 대단원은 인간과 종교, 다양한 종교에 대한 이해, 종교 문화유산, 변화하는 사회와 종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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