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발생한 천안 입장면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을 찾는다.
이날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26분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우선으로 임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날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떠났다.
도는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재난본부장 등 현장에 출동해 충남소방본부와 공동 대응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고속도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현재까지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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