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시, ‘런던 콜렉트’에 도자기 등 76점 출품

기사등록 2025/02/24 20:31:42
[이천=뉴시스] 지난해 이천시가 참가한 런던 콜렉트 (사진=이천시 제공) 2025.02.25.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5 영국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런던 콜렉트(Collect 2025)’에 참가한다.

시는 매년 영국 공예청(Craft Council)이 주관하는 이 콜렉트 참가해 이천 도자기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과 혁신을 더한 작품들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런던 콜렉트는 전 세계의 박물관, 공예 갤러리, 큐레이터, 디자이너들이 모여 공예 예술의 우수성을 탐색하는 자리다.

매년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 재해석을 결합한 다양한 도자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콜렉트에서는 이천시 도자·공예작가 20명이 참여해 총 76점의 도자기와 공예품을 전시한다.

김판기·한도현 등 이천시 명장들의 전통 도자기 작품과 박선민·나용환 등 현대 공예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김창섭 작가의 작품 ‘달과 나무’는 콜렉트 브이아이피(Collect VIP) 전시작으로 선정돼 브이아이피 룸(VIP room)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천시, ‘이천시민 디지털 실록’ 발간
경기 이천시는 마을기록인단 8기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천시민 디지털 실록’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기록인단 8기는 ‘마을기록인 인증 아카데미’를 수료한 지역 대학생 8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민들의 기록을 모아 소중한 순간과 행복한 기억을 디지털 아카이브에 축적해 왔다.

또 마을기록인들은 각자의 삶을 중심으로 기억을 재구성하고 사진과 함께 블로그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삼아 실록(實錄)의 기사처럼 기록을 남겼다.

아카이브는 보존기록(Archive)과 기록관(Archives)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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