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AMF 볼링장(30레인) 112개팀 336명 참가
대회 상금 총 910만원…훈련보조금, 개인전, 별도 등
이 대회는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주최로 군산시 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라북도·전라북도 볼링협회,군산시·군산시체육회 등이 후원했다.
선수는 전북볼링협회에 등록된 클럽 볼링동호인으로 112개팀 336명이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3인1조 3게임(총 9개임) 토탈핀 순위결정전으로 치러졌다.
상금은 총 910만원으로 ▲1위팀(훈련보조금 250만원) 맛있는볼링(채보람,김기성,안범석) 2205점 ▲2위팀(훈련보조금 150만원) 핫식스(곽재민,윤세현,김은구) 2191점 ▲3위팀(훈련보조금 80만원) 프라임(임채열,김종국,박한성) 2152점이 차지했다.
또 군산시 볼링협회 가입대상 별도시상(총 순위 1~5위 제외)으로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이 주어졌고, 개인전 시상에는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이 전달됐다.
윤석일 취재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자립도시 군산에서 볼링대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군산시볼링협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장상훈 군산시볼링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뉴시스 볼링대회에서 동호인들을 만나게 돼 무척 반갑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많은 볼러들이 한자리에서 실력을 겨루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볼링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체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동시에 친목을 다지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면서 "이 대회가 전북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동호인들의 실력을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 대회는 2022년 10월 군산 코리아나볼링센터에서 첫 대회가 치러졌으며, 2023년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무산된 이후 2024년 2월 군산 AMF볼링장에서 2회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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