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의 측면과 맞닿아 있는 노동저수지 일원은 고창군 도심 속의 대표 관광지로 갈수록 방문객이 증가해 교통량에 따른 도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립체육관에서 꽃정원단지 사이 650m 구간 폭 12.5m 2차선 도로를 폭 16.25m 3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설계와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를 거친 후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꽃정원단지, 자연마당 등 고창군 도심 속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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