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의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이학수 시장으로부터 올해 정읍시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황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관계 정부부처 등에 발송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석환) 소관으로 ▲정읍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읍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정읍시 보건소 등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햇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오명제) 소관 안건으로는 ▲정읍시 들녘 친환경 화장실 지원 조례안(이도형 의원) ▲정읍시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지구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이도형·박일 의원)을 가결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의원들의 대안 제시도 활발히 이뤄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도 황혜숙 의원이 나와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를 주제로 이도형 의원이 '민생회복지원금 재원확보 사례를 예산 편성의 교본으로 삼아야 한다'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일 의장은 "탄핵정국과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인한 아픔을 딛고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정읍시민 모두 새 희망을 성취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읍시의회 의원 모두는 민생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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