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7일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수집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한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방한용품은 약 2000만원 상당의 방한화와 안전조끼로, 추운 날씨에도 폐지 수집을 위해 야외활동을 하는 노인들이 혹한기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한용품은 5개 구·군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폐지수집 노인 300여 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 실시
울산시는 층간소음 갈등 예방과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층간소음 방지 매트 시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구다. 세대당 공사비의 70%,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추후 공고 등 절차를 거쳐 3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구·군별로 시행 시기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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