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는 이날 하루 동안 지역 기관·기업·단체 총 6곳이 시청 접견실을 찾아 총 4630만원의 성금을 오성환 시장에게 건넸다고 밝혔다.
이날 첫 시작은 시 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로 이들은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성금을 시에 기탁했다.
이어 시 임업후계자협회가 630만원, 누리농원 김태숙·김은수 대표가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렇게 오전까지 2630만원의 성금을 받은 시는 오후에도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한국내화에서 1000만원, 미래엔서해에너지에서 같은 금액을 성금으로 내놨다.
오성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당진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 기탁을 원하는 개인·기관·기업·단체는 시청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시 복지재단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찾으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