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2024년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은 5억600만원으로 목표액 2억9000만원을 174% 초과 달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인 2023년 2억3690만원보다는 113% 늘었다.
기부 건수도 2023년 2002건에서 2951건(147%) 늘어난 4953건으로 집계됐다.
도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치아교정 지원사업과 일하는 밥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CES 2025 공동전시관 운영
충북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남측관에서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전시관에는 도와 국립한국교통대, 충북대, 충북지역혁신플랫폼(RIS)을 비롯해 도내 9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충북의 디지털 산업과 기술 발전상을 세계에 알린다.
이곳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전기차·자율주행기술, 뇌신경치료·통증완화기술, 생활공간내 탄소저감·공기정화시스템, 의료용 3D프린터, 차량원격운영시스템 등의 기술 발표와 시연이 이어진다.
◇31일까지 충북도청 복합문화공간 설계공모
충북도는 오는 31일까지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설계공모 참가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안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다음달 10일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6년 1월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합문화공간 전시기획 전문인력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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