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지펀드 온라인 접수
업체당 4% 최대 5억원 대출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새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1500억원을 지원한다.
9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대상 업종을 애초의 제조업·건설업·벤처기업의 3개 업종서 운수업·무역업 등 총 13개 업종으로 확대했다.
또 철강 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이차 보전율을 애초 2.5%(우대 3%)에서 4%로 일괄 상향했다.
1차 철강 제조업,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입주 업체, 구룡포읍 소재 기업을 우대 기업으로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지펀드(www.gfund.kr)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규 신청 기업의 경우 회원가입과 업체등록을 한 후 자금 신청과 제출 서류 업로드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054)270-2183으로 문의한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새해에도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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