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지자체-대학 간 협업·소통 실적,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실적, 성과관리 실적, RISE 연계 계획 등 4개 영역을 평가했다.
동아대는 지역 혁신 허브 역할 수행을 통해 지방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특성화 추진을 위한 협업 소통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채용연계형 교육 협약 체결 및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특성화 분야를 반영해 융합대학 신설·운영, 융합전공 학위 취득 등 학과구조 및 학사제도를 개편·제도화한 실적,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및 상담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이 맞춤형 특성화 분야 지원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대학은 전했다.
◇동서대, 인공지능 드라마 '마법소녀' 시리즈 공개
동서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을 통해 제작된 인공지능(AI)기술 활용 콘텐츠인 드라마 '마법소녀–오디션편'과 '마법소녀–하이드로포비아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AI+콘텐츠 융합교육을 통해 이뤄진 드라마 마법소녀 시리즈는 인공지능, 미디어콘텐츠, 뮤지컬엔터테인먼트, 방송영상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융합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로,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수사례로 4년간의 연구를 통해 발전되고 있다.
2023년에 홀로그램 영상과 실사 배우들의 융합공연으로 '마법소녀-더비기닝'이 선보였고, 이후 드라마 작업을 통해 두편의 단편 드라마가 공개됐다.
동서대는 앞으로 인공지능과 콘텐츠 여러 분야의 융합 결과물로 개발된 인공지능 마법소녀 캐릭터 결과를 활용해 지속적인 마법소녀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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