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친환경 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저상버스를 처음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저상(低床)버스는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노인, 임산부, 어린이가 쉽게 승하차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휠체어 리프트를 활용할 수 있다.
군이 처음 도입한 저상버스는 330번·340번·410번·610번·620번 노선을 운행한다.
삼승면 원남리와 산외면 길탕·원평·이식리, 수한면 광촌·거현리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6월에 1대를 추가 도입해 올해 안에 저상버스를 2대로 증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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