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연창석(57) 지청장이 오는 6일 부임한다.
청주 출신의 연 지청장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을 거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연 지청장은 "지역사회의 고용노동 행정발전을 위해 주민과 근로자, 사업주와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산업재해 감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김희영(45) 본부장도 지난 2일자로 부임했다.
김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를 나와 2006년 무역협회에 입사했다. 중국실, 중국 청두지부,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등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국 전문가로 통한다.
이차전지 관련 연구를 다수 진행해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과 수출 분석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환율 급등, 정치적 불안정 등 대내외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나 충북도내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충북경제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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