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보전율 4→5%로 상향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이는 전년 대비 37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기업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소프트웨어업 등 12개 업종 중소기업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여성·장애인기업, 산업안전보건 최우수 인증기업, 우수 청년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경기부양 정책에 따라 대출금 이차보전율이 기존 4%에서 5%로 상향됐다.
1년 거치 약정상환 조건으로 운용된다.
운전자금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다.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영주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23)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차보전율 확대와 운전자금 지원 규모 증액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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