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20척, 도선 32척, 낚시어선 372척 등
경남도는 새해 하루 전인 지난 31일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내 대합실, 승·하선장과 같은 안전시설과 창원 광암항 정박 어선 10척을 대상으로 안전설비 구비 여부,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 차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7일까지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설연휴 기간 안전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 주관으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내 여객선 20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도선 32척에 대해 해양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연말연시와 설연휴 동안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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