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모델은 ▲'경기 교사인턴제(가칭)' 운영 ▲신규 교사 교직 적응 기간 운영 체계 구축 ▲임용 전 2월 집중 연수 운영 ▲임용 후 1:1 교직 실무교육 강화다.
먼저 '경기 교사인턴제' 대상은 2025학년도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3월 1일 자 미임용된 발령 대기자 중 희망자(초등 90명)다.
이들은 수석교사가 배치된 학교에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신규 교사 필수역량 과정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신규 교원 역량 강화 모델 시범운영 계획'을 토대로 추진한다.
또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을 위해 해마다 연수원, 교육지원청, 학교 등에서 유사한 연수를 중복해 실시했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각 기관별로 강점을 살려 진행한다.
교육정책 수립부터 학교 현장 실행에 이르는 과정을 연수 프로그램에 담아 신규 교사의 빠른 교직 적응을 돕는다.
특히 임용 전인 2월에 70시간의 집중 연수를 함께 운영한다. 기관별로 교사로서의 입문 교육과정(도교육청), 교육과정 및 수업·평가 전문역량(연수원), 교육행정 및 지역교육역량(교육지원청)을, 학교 적응 및 공동체 역량(학교)에 초점을 두고 심화 역량을 키운다.
신규 교사 임용 후에는 학교 안 1:1 동행 교사제를 통한 상담(멘토링) 지원으로 맞춤형 1대 1 교직실무 교육을 강화한다.
한편 이번 과정은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의 빠른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설했다.
도교육청-연수원-교육지원청-학교가 협업해 교육과정 설계, 수업 운영 및 평가, 생활교육, 학급경영 등 교사로서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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