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개특위 일정 정해진 바 없어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일 조규홍 장관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관 조사는 진행되고 있다"면서 "(수사에) 성실히 응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부 차원에 따로 준비하고 있는 건 없다"면서 "누구를 대동하고 (출석한) 상황은 아니다"고도 했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이날 오전 조규홍 장관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조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조 장관은 지난 5일 국무회의 참석 시간과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열려 참석했고 오후 10시16~17분 정도 참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내용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한 시간은 오후 10시23분이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일정과 관련해 "미정인 상황"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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