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장우가 내년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장우는 11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홍석천·이원일과 대화하던 중 이렇게 밝혔다.
두 사람은 이장우의 쿠킹 스튜디오를 찾았다. 홍석천은 이장우를 보고 "다이어트 안 하냐. 여름 준비 안하냐 실망"이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이 방송 취지에 대해 들은 뒤 MBC가 아닌 KBS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두 사람을 위해 파김치·돼지찜·전을 만들었다.
요리하는 이장우를 지켜보던 홍석천은 "이렇게 요리도 잘하는데 장가 안 가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조혜원과 교제 중이다. 이장우는 조혜원과 결혼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적은 없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대호형 떄문에 못 가고 있다. 의리 없이 혼자 가면 또 뭐라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시다. 39년생이다. 결혼 얘기를 엄청나게 하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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