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재집권 후 폭탄테러로 숨진 최고위 희생자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난민·송환담당부에서 1일 자살폭탄테러가 발생, 칼릴 라만 하카니 장관이 사망했다고 내무부 관리들이 밝혔다.
이 폭발은 난민·송환담당부 내부에서 발생했다.
하카니 장관은 3년 전 탈레반이 권좌에 복귀한 이후 아프간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숨진 희샹자들 가운데 최고위직 희생자가 됐다.
폭발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는 사람 또는 단체는 즉각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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