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10일 총파업 이후 첫 실무교섭…민주당이 중재

기사등록 2024/12/09 22:28:59 최종수정 2024/12/09 23:10:16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철도노조 파업 닷새째를 맞이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닷새간 총파업을 벌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0일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노사 실무협의회를 갖는다.

이번 실무협의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불러온 탄핵 정국에서 철도파업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철도파업 장기화 우려에 야당이 정부와 협상안에 대해 중재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실무교섭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의왕=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닷새째인 9일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화물열차가 이동하고 있다. 2024.12.09.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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