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총파업 첫날 '코레일 온라인 예매 지연'…연말 예매 접속자수 증가

기사등록 2024/12/05 20:08:47 최종수정 2024/12/05 20:42:32

코레일톡·레츠코레일 승차권 예매 지연…승객 불편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온라인 예매가 지연되고 있다. 사진은 코레일톡 안내문. 2024.12.05. man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온라인 예매가 지연되고 있다.

이날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무기한 총파업으로 열차운행이 단축된 상황에서 온라인 예매까지 지연되면서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연말 고속열차 예매가 오픈되면서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 접속자 수가 크게 증가해 온라인예매가 지연되고 있다.

특히 철도노조가 이날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KTX는 평시보다 67%, 일반열차는 새마을호 58%, 무궁화호 62% 수준으로 운행돼 열차를 예매하려는 승객들은 혼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철도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된 상황에서 연말 열차 예매기간을 조정했어야 하는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코레일톡 접속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열차 예매는 지연가 접속이 반복되면서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안내문구가 연이어 떳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연말 예매가 이미 공지된 상황에서 접속자가 증가했고 온라인 예매 지연까지 발생했다"며 "상황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필수유지인력 1만348명과 대체인력 4513명 등 총 1만4861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는 평시 인력의 60.2% 수준이다. 코레일은 기관사 등 대체인력에 대해 열차운행 경험과 비상 시 대처능력을 갖춘 경력자를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부 열차 운행이 감축돼 평시대비 77.6%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같은날 오전 11시 기준 평시대비 93.3% 보다 감소한 운행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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