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4일 전날 나스닥 강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오른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7.87 포인트, 0.99% 올라간 2만3255.33으로 폐장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3.8.05로 227.06 포인트 상승했다.

2만3126.08로 출발한 지수는 2만3034.70까지 떨어졌다가 장중 최고로 거래를 끝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46%, 식품주 0.19% 상승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45%, 방직주 1.49%, 금융주 0.18%, 변동이 심한 제지주 0.14%, 건설주 0.32%, 석유화학주 0.58%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71개가 오르고 364개는 내렸으며 112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4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29%, 타이다 전자 1.02%,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0.38%,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34%, 신싱 0.67%, 스쉰-KY 7.08%, 즈방 3.81%, 웨이촹 0.87%, 정웨이 0.90%, 롄융 0.94%, 화숴 1.01%, 훙준 1.12%, 야샹 1.49%, 청밍전자 1.74%, 즈위안 1.81%, 시리 1.90%, 한탕 2.04%, 야광 2.22%, 타이광 전자 4.71%, 신르싱 5.76%, 치훙 2.44%, 샹숴 5.47%, 즈마오 6.71%, 광성 3.25%, 싱퉁 3.06%, 젠처 4.05%, 리지 4.33%, 촨후 5.02%, 쉰신-KY 5.10%, 푸스다 5.97%, 성양 반도체 3.76%, 진샹전자 2.60%, 허숴 1.07%,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20%, 르웨광 1.94%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0.44%, 양밍 0.26%, 완하이 0.23%,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90%, 중화항공 %, 룽더조선 0.96%, 중화차 0.35%, 전자부품주 궈쥐 3.81%, 통신주 중화전신 0.81%, 철강주 중국강철 0.46%, 스지강 1.66%, 식품주 퉁이 0.46%, 위안둥 은행 0.73%, 궈타이 금융 0.15%, 카이지 금융 0.28%, 신광금융 0.85%, 디이금융 0.36% 올랐다.

취안한(全漢), 중다(衆達)-KY, 쥐딩(聚鼎), 톈훙(天虹), 싱넝 고과기(興能高)는  급등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78%, 화청 3.05%, 쥐양 3.70%, 난야과기 1.63%, 징위안 전자 1.18%, 광바오 과기 0.95%, 화징과기 0.78%, 톈한 1.27%, 정다 1.37%, 위안징 0.74% 떨어졌다.

중화항공 역시 0.93%, 아시아 항공 2.65%, 싱위항공 1.23%, 대만고속철 1.23%, 금속 케이스주 커청전자 0.75%, 대만 플라스틱 0.96%, 위룽차 0.35%, 허타이차 1.28%, 아세아 시멘트 2.53%, 궈타이 건설 1.37%, 궈찬 0.94%, 중화화학  0.88%, 징청은행 1.91%, 롄방은행 0.96%, 안타이 은행 1.69%, 췬이증권 0.84%, 푸방금융 0.33%, 위산금융 0.90%, 위안다 금융 0.29%, 중신금융 0.51%, 타이신 금융 1.14%, 융펑금융 0.61% 밀렸다.

중치(仲琦), 위안젠(遠見), 캉페이(康霈), 밍타이(明泰), 즈롄(志聯)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577억8800만 대만달러(약 15조5888억원)를 기록했다. 푸화 대만과기우식(復華台灣科技優息), 중화항공, 타이진바오(泰金寶)-DR, 치제커우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선다(神達)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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