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3일 함양군 한들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함양군에서 주최한 이번 연시회는, 진병영 함양군수,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및 지역 양파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그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관계자 및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시회는 자율주행 트랙터, 자동화 관개 시스템, 드론 방제 등 양파 품목에 적용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이며, 스마트농업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편리함과 생산성 향상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 함양국유림관리소,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공모 최우수상
공모전은 산림청이 재해 예방과 더불어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사방사업지를 발굴하고, 친환경 사방기술의 공유와 보급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오도재 산림유역관리사업지는 산사태 취약지역인 황폐계류에 연차별·계통적 사방시설을 설치하여 재해를 방지하고, 단풍나무 특화 숲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생태·경관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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