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곳곳 가끔 비…낮 14~17도 '대기질 나쁨'

기사등록 2024/12/02 06:02:22 최종수정 2024/12/02 07:20:16

식중독지수 발생 가능성 '경고' 단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일 월요일 전북특별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출근길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안개가 해소된 이후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다.

대기질(WHO 기준)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 단계다.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전에는 익산·군산에, 오후에는 전주·완주·무주·진안·장수·임실·정읍·김제·고창으로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2~7도로 어제(-1.4~5.1도)보다 높고, 낮 최고 14~17도로 어제(10.6~15.2도)보다 높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4도, 무주·임실 15도, 완주·남원·순창·군산 16도, 전주·익산·정읍·김제·부안·고창 17도 분포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외항 물때는 한사리로 간조는 오전 9시49분(60㎝)이고, 만조는 오후 3시55분(655㎝)이다. 일출은 오전 7시27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20분이다.

3일 화요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종일 춥다.

아침 최저기온은 -4~0도, 낮 최고기온은 4~6도가 예보됐다.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