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리스크 대응 전문가' 정호석 호텔롯데 대표 "글로벌 사업 가속화"

기사등록 2024/11/28 14:50:09 최종수정 2024/11/28 16:09:09
[서울=뉴시스] 정호석 호텔롯데 신임 대표이사. (사진= 롯데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롯데호텔 대표에 롯데지주 출신의 정호석 부사장(사업지원실)이 내정됐다.

롯데는 28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정 신임 대표는 1966년생으로 고창고와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정 신임 대표는 롯데 그룹사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경영 리스크를 관리해온 경영 전문가이다.

그는 1991년 롯데알미늄(구 롯데기공)에 입사한 후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 롯데물산 기획개발부문장, 롯데지주 REVA(부동산 관리)팀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을 이끌며 롯데그룹의 수익성 중심 경영을 추진해왔다.

호텔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위탁 운영 전략 본격화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호텔 뿐 아니라 롯데월드, 롯데면세점을 포함한 호텔롯데 법인을 총괄 관리하는 법인 이사회 의장을 맡아 사업부 간 통합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1966년생 ▲고창고 ▲동국대 경제학과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사업지원팀장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REVA팀장 ▲롯데물산 개발부문장, 기획개발부문장 ▲롯데 CP프로젝트 총괄 지원부문장 ▲롯데정책본부 운영3팀 ▲롯데그룹 경영관리실 ▲롯데기공 기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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