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자이 로고 첫 적용' 단지 첫선…송도 자이더스타 28일 로고 제막식

기사등록 2024/11/26 13:52:56 최종수정 2024/11/26 17:26:1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아란 GS건설 DX/CX 혁신 담당이 18일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에서 열린 GS건설 브랜드리뉴얼 기자간담회에서 GS건설 리브랜딩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24.11.1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인천 '송도 자이더스타'가 제막식을 열고 GS건설의 새 자이(Xi) 로고가 처음으로 적용된 단지를 선보인다.

송도 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오는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 자이더스타 단지 주 출입구에서 점등식과 리브랜딩 로고 제막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12월 입주를 앞두고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자이 브랜드 새 단장 소식을 들은 뒤 입주 예정 1533가구의 과반 동의를 얻어 GS건설에 새 BI를 적용해달라고 요청했고, GS건설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송도 자이더스타는 단지 점등식을 앞두고 문주와 벽면의 자이 로고 교체 작업을 했다고 한다.

김소희 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GS건설에서 리브랜딩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흘 만에 입주 예정자 900여명에게 동의를 받아 새 BI 적용을 요청했다"며 "새 자이 BI 첫 적용 단지가 된 것이 아직 실감이 안 간다고 할 정도로 입주민들이 좋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18일 자이의 브랜드 이미지(BI)를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에서 'eXperience Inspiration'(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으로 22년 만에 리뉴얼했다.

당시 허윤홍 대표는 "자이 리브랜딩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며 단순한 이미지 변화가 아닌 근본을 튼튼히 하는 혁신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 자이는 규모 면에서 최고의 지위를 놓고 경쟁하는 브랜드가 아닌 고객부터 협력사까지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상생과 협력의 브랜드를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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