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이제우 넥스트커넥트 대표가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미칠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세종대(총장 엄종화)는 경영학과 동문인 이제우 대표가 '2024 차세대 리더 100인' 환경·NGO·종교 부문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시사 주간지 시사저널은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100명을 선정해 '2024 차세대 리더 100인'을 발표한다.

리더는 여론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이 1000명(관련 분야 전문가 500명, 일반 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정한다.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한 뒤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자료를 검토 및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제우 대표는 사회적 문제를 IT와 연대하며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 '넥스트커넥트'의 대표이며 현재 넥스트커넥트 소속 3개의 비영리단체 ▲청소년웨이브 ▲청년웨이브 ▲시니어웨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비영리단체의 이름 뒤에 붙은 '웨이브'는 사회적 문제를 IT와 연대해 해결하며 '새로운 물결'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청소년웨이브는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직무 커뮤니티와 멘토링을 제공해 청소년의 진로 확립을 지원해 왔다.

청년웨이브는 청년 대상 마음건강 상담 지원과 진로 및 IT 관련 소양 교육도 제공한다.

시니어웨이브는 시니어 대상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똑디'를 통해 시니어의 디지털 고립을 해소하고 취업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이제우 대표는 "세종대에서 수강한 '창업과기업가정신' 수업과 창업동아리, 캠퍼스타운 활동 경험 등이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비영리 활동을 플랫폼화해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전하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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