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재가동에 들어간 3파이넥스 공장 또 불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지난 10일 불이 난 포항시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또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등은 24일 오후 11시18분께 송내동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시민 A씨는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폭발·화재로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설비가 피해를 봤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9일 오후 3파이넥스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