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5분27초 제주시 서쪽 약 128㎞ 해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최대 진도는 I로, 사람이 쉽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분류된다.
진앙은 북위 33.43도, 동경 125.16도(오차 범위는 4.1km)이고, 발생 깊이는 8㎞ 이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당국에 접수된 지진 관련 유감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안전 문자를 통해 "추가 지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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