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탤런트 겸 방송인 홍석천(53)이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홍석천은 1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처음엔 허리가 그 다음엔 왼쪽 발가락이 하루가 지나니 오른쪽 발가락도 아프고 저리다"고 적었다.
이어 "별거 아닌 아픔도 신경 쓰이는데 진짜 아픈 사람들은 어떻게 견딜까. 하루하루가 소중하다"고 했다.
홍석천은 허리디스크로 고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31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디스크가 안 좋단다"고 썼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참 애썼다. 고통은 둘째고 왠지 서글프다"고 적고 허리 디스크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에도 합격해 MBC TV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1996~1999)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완전한 사랑'(2003) '슬픈연가'(2005)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사업가로 성공한 근황을 알렸다.
드라마 '복면검사'(2015) '절대그이'(2019) 예능물 '수미네 반찬'(2020~2021) 등에서도 활약했다.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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