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인원은 신입직원 53명(카지노딜러 21명, 객실·식음 12명, 조리 10명, 사무행정 5명)과 경력직원 9명(학예사 2명, 장애인 체육선수 3명, 보훈 취업지원대상자 4명) 등 총 62명이다.
이번 채용은 200명 신규채용을 공고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상반기의 연장선이다. 취약 계층 친화 채용 방식이 적용됐다.
강원랜드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서류전형을 면제하고 개선된 가산점 혜택을 제공했다. 또 신입직원 53명 가운데 11명을 별도 전형으로 구분해 채용하고 장애인 체육선수도 3명을 신규 채용해 취약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했다.
강원랜드는 취약계층·전문분야를 제외한 신규 채용 38명 가운데 50%인 19명을 폐광지역 7개 시·군 출신으로 채용하는 주민 우대정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채용은 학력, 전공,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로 실시된다.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출생지, 나이, 출신학교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다.
입사지원은 29일 오후 4시까지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류, 필기, 면접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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