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청 대강당서 관내 공인중개사 250명 대상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 중개 방지 관련 내용이 다뤄졌다.
부동산 중개 행위 때 개인 정보 보호 등 주의 사항,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 설명 등 실무 위주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과 동시에 구는 서울시 시책사업인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와 '클린임대인 제도'를 홍보했다.
구교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강북구지회장은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부동산 중개업 운영과 전세사기 예방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세 사기 예방과 피해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바른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여기 계신 공인중개사 여러분께서 책임감을 갖고 중개 업무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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