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최근 박철웅 원장이 서울 중앙대병원에서 열린 AO 척추학회 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연과 세션4의 좌장을 맡았다고 10일 밝혔다.
AO 척추학회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척추 학술 모임 AO스파에서 한국의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척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만든 학술행사다.
이번 학회에서 박 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으로 접근한 흉추 황색인대 석회화 제거(Thoracic OLF removal by biportal endoscopic approach)'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을 이용해 전통적인 수술법으로 접근이 어렵고 절개 부위가 큰 등쪽 척추 수술을 작은 두개의 상처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했다.
박 원장은 "양 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장 선진적인 척추 질환 치료법"이라며 "대한민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이 입증돼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연구에 매진해 완벽한 치료법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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