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인천 미추홀경찰서가 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연말연시 늘어나는 회식·술자리에 대비해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는 음주운전 단속을 매일 실시하되, 매주 목·금·토요일은 10개 경찰서가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벌이게 된다.

경찰은 아침 출근 시간대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형 운전’, 점심시간 후 식사와 함께하는 ‘반주형 운전’을 중점 단속한다. 또 관공서·회사 인근과 음식점 밀집 지역, 체육시설과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선정해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술집 등 유흥가 밀집장소, 김포·부천 등 인천 경계 지역 등을 중심으로 만취형·귀가형 운전 음주운전 단속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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