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남대 생활복지학과 학생들에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

기사등록 2024/11/06 16:07:53

생활복지학과 학생 60여명 대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종합상담실를 찾은 시민이 상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1.30.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대학생 대상 상생의 연금개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대학교 생활복지학과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4일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보험료율(내는 돈)을 현행 9%에서 단계적으로 13%까지 올리고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42%로 유지하는 연금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복지부는 '연금개혁 추진계획'의 3대 분야인 지속가능성 확보, 세대 형평 제고, 노후소득 강화와 그 세부 과제를 설명했다. 또 국민연금의 필요성, 크레딧 등 청년을 위한 국민연금 제도, 기금 운용 성과 등도 함께 안내했다.

유동욱 국민연금개혁지원단 부단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 미래세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연금개혁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청년세대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