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제2회 지역혁신대전'에서 지역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중소기업 현황, 육성방향, 지원정책 등을 반영한 육성계획을 수립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해 금융분야 '중소기업 자금지원사업', 기술분야 '지역 스타기업 육성, 강소기업 육성', 인력분야 '사회적기업 육성', 수출분야 '글로벌 광융합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지원', 내수분야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및 홈쇼핑 입점 지원', 창업분야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 경영분야 '스마트공장 지원' '국가인공지능융복합단지 조성' 등을 추진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모델 구현, 지역 유니콘 선정으로 코스닥 상장 도전, 지역 식품기업 발굴·육성,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 등을 우수사례로 발굴했다.
이 밖에도 창업성공률이 높은 도시를 위해 5000억원을 목표로 투자펀드를 조성해 창업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창업기업제품 실증 지원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다"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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