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기기 솔루션 개발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진흥을 위해 강원ICT융합연구원(GRIT)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CT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식기반 산업 고도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향후 AI·데이터산업·디지털헬스케어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장비·인력 등 보유자원 공유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진출을 위한 협력사업 기획·자문 ▲인력양성 위한 교육 협력 발굴·공동수행·정보 교류 등이다.
WMIT는 의료기기산업의 종합적·체계적 지원·육성을 위해 200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창업보육, R&D지원, 시설·장비 활용,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GRIT은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등 첨단 기술 연구와 지원을 수행하하는 기관이다. Open Tech, 기술이전, 시제품제작지원, 기술지도 등 연구원 보유기술을 지원해 ICT 기술확산과 강원도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 있다.
정태윤 GRIT 원장은 "지역 산업 발전과 함께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인재 양성부터 창업 지원까지 포괄적인 성장 모델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종현 WMIT 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산업과 ICT 기술의 결합으로 미래 지향적 기술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첨단 의료기기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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