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개표 지도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95% 이상 개표가 이뤄졌다. 트럼프 후보는 50.8%를 얻어 48.5%를 얻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누르는 것으로 나타난다.
NYT 역시 현재까지의 개표 상황을 기반으로 조지아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가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남부 선벨트 경합주에 속하는 조지아에는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다.
다만 2020년 대선 당시 조지아는 박빙 중에서도 초박빙의 결과가 나온 곳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후보 간 표차가 불과 1만2000표 상당이었다.
당시 너무나 적은 표차로 트럼프 후보 측에서는 조지아에서의 선거 결과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각종 잡음이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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