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6일 오후 부산가톨릭대학교 베리타스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권 학습연구모임 '과학수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3월6일 창립된 과학수사포럼은 부산·울산·경남의 과학수사 업무, 화재·재난·안전 등을 담당하는 21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는 과학수사관, 연구 및 실무자들의 학습모임이다.

올해 포럼은 ▲화재·폭발·안전(대테러, 재난 대응을 위한 방사능의 이해 등 4건) ▲법의학·법과학(의료용 마약의 두 얼굴 등 4건) 등 2개 전문분야를 선정해 현장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부산·울산·경남 소재 과학수사에 관심 있는 대학교 교수, 학생들도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세분화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토론을 펼쳤다.

한편 과학수사포럼은 정부 부처 내 수많은 학습연구모임 중 매년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창출하는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등 그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수상하는 등 영남권 과학수사분야 우수한 연구 학습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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