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 기업 500개 사…국내외 바이어 200여 명 참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 콘텐츠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축제 '경기콘텐츠페스티벌(GCF 2024)'이 13~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은 경기도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어가 한곳에 모여 올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콘텐츠 기업 500개 사,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어 200여 명이 참가한다.
'Content that connects(콘텐츠로 연결하다)'라는 슬로건으로 K-콘텐츠와 대중을 잇는 공개 행사와 기업·창작자·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행사가 함께 열린다.
공개 행사는 콘텐츠 전시회, 글로벌 콘텐츠 서밋, 콘텐츠 세미나 등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즈니스 행사는 수출 상담회, 해외 바이어 세일즈,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콘텐츠 산업은 2022년 기준 매출액 35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액의 4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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