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 '성안 돌봄 리더' 양성교육 참여자 모집

기사등록 2024/11/06 14:17:16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복지재단은 '성안 돌봄 리더'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성안동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지원하기 위해 이웃 돌봄 전문가 15명을 양성한다.

11월15일부터 12월10일까지 8차례에 걸쳐 마을공동체 주민의식, 돌봄케어, 선진지 견학, 돌봄사례 등을 교육한다.

수료 후에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이웃 돌봄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28일부터 11월8일까지 전화(043-222-3825)나 온라인(QR코드 스캔)으로 하면 된다.

최은희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벌여 성안동의 자생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원도심인 성안동은 2022년 말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으로 선정됐다. 거점 수행기관인 청주복지재단은 지난해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부터 지역 사회서비스 기반 마련 등 주민 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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