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11대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송재섭 전 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날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송재섭 신임 상임감사위원 취임식을 진행했다.

송 신임 상임감사는 서부발전 출신으로 지난 2021년 기획본부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뒤, 3년 만에 상임감사위원으로 돌아왔다.

송 상임감사는 취임사에서 "지난날 어려웠던 경영환경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 회사를 키워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모든 임직원과 경영활동 동반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적 정책 감사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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