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고준위’ 방폐물 관리 연차대회

기사등록 2024/10/31 17:47:35 최종수정 2024/11/01 15:28:06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관리 연차대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31일 경주에서 방폐물 관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폐물학회 정기총회와 연계해 산·학·연이 공동 참여했다. 지난 한 해 인력양성 등 방폐물 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전태훈 BNRC 대표와 송인욱 한국펀드평가 센터장 등 15명이 안전관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공단은 생활 속 중저준위에서 원자력발전소의 고준위까지 모든 방폐물 관리에 대한 전담 기관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한국형 처분시스템과 민간사업 등 산업생태계 육성 방안도 소개했다. 

원전 해체에 따른 방폐물 발생량과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방폐장, 해외 방폐물 전담 기관과의 협력, 위험성 관리와 사업 연속성 인증 등 과제를 발표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방폐물 관리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공단은 올해가 고준위 관리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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