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발표한 275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9월말까지 2644억원을 지원해 96%의 집행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해주는 공통프로그램과, 은행별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9월말까지 공통프로그램으로 개인사업자 21만명에게 1829억원의 이자를 돌려줬다. 자율프로그램으로는 서민·임산부·시니어 등 금융취약 고객에게 815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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