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사거리~법조 사거리 490m 구간
LED 조명 활용…주민 안전·건강·삶의 질↑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인구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관 핫플레이스 거리'를 조성해 상권 회복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야간 경관 핫플레이스 거리'는 시민과 방문객이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명소를 조성해 인근 상권을 활성화 하고 주민 안전과 건강, 삶의 질을 높이기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된 야간 경관은 시청 사거리부터 법조 사거리까지 약 490m 구간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를 통해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기존 가로등주와 함께 아름다운 빛을 선사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야경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주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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