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업계를 대상으로 2024년 바이오의약품 허가 후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소통 간담회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 규제혁신을 통해 발굴된 과제로,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시료채취 절차 개선 ▲검정시료의 범위를 완제품에서 반제품까지 확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원 기재사항의 간소화를 주제로 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 시료채취 절차 개선으로 출하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돼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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